🙆🏻♂️ 본 글은 개인블로그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먼저 작성했던 글인 포지션이라는 틀에서 벗어나기 에도 적었듯이 데이터 관련 포지션이 해가 바뀔 수로 세분화가 되어 새로운 직군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직군명으로 인해 제 자신의 업무적 boundary가 생기는 것을 피하고자 동료들이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사람
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직무적 비전과 매우 유사하다고 느껴지는 새로운 직무 영역(Analytics Engineering
)이 나타나서 요즘 매우 관심있게 찾아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Analytics Engineering에 대해 소개한 해외 아티클들의 일부를 발췌하고 종합적으로 저의 생각을 섞어서 해당 직무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 파이프라인 서비스, BI Tool들에 대한 접근성 및 사용성이 매우 편해지고 좋아지는 엄청난 변화가 생기면서 이로 인해 데이터팀에 소속되지 않은 구성원들이 데이터 활용 능력만 기르면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과거의 데이터팀은 데이터 수집 ~ 분석 까지의 모든 영역을 관장했다면, 현대의 데이터팀은 과거의 역할뿐만 아니라 누구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다 더 정확하고 잘 정의된 데이터를 제공해야하는 역할 또한 수행해야합니다. 그러한 새로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Analytics Engineering 영역이 발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Analytics Engineering의 직무적 관점은 데이터를 활용한 인사이트 도출 또는 의사결정의 영역보다 데이터 사용자들이 의사결정 또는 데이터에 대한 활용을 더 빠르고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관심을 갖습니다.
Analytics Engineering은 Data Analysis와 Data Engineering 사이에 있습니다.
따라서 두 영역의 교차점에서 각 영역의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며 분석 관련 작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직 차원에서 데이터를 더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책임을 갖습니다.
따라서 Perspective 와 Responsibility 를 종합했을 때,
Analytics Engineering에서 주로 사용되는 skill은 분석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관련된 기술 및 도구들이 포함됩니다.
여러 아티클들에 따르면, Analytics Engineering은 Data Engineering 과 Data Analysis의 중간 영역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기에는 Analytics Engineering을 하는 관점과 책임만 같다면, 기술적 범위는 규정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Analytics Engineering은 조직 차원에서 누구나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을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가 일상에서 접근해보고 있는 Analytics Engineering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티클을 읽고 생각을 해보았을 때, Analytics Engineering은 기술적인 것보다 관념적인 것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이 쪽 영역에 대해 스스로 보다 발전시키기위해 어떠한 기술을 익혀야할까 의 고민보다 어떻게 접근해야할까 를 더 많이 생각해보았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Analytics Engineering에 대해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저의 직무적 비전과 너무 일치하여, 일상 안에서 관점적으로 접근해보는 것이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덕에 제가 가진 경험과 기술들을 활용해서 조직 차원에서 누구나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을 만들 수 있도록 시도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